DRIPPIN(드리핀)의 확장 세계관 [Villain’z Era]의 프리퀄 [Villain : ZERO]
이분법적 대치구도와 불확정성 원리를 베이스로 연결된 서사의 시작
모든 서사의중심, 분열된 ‘X’의 정체 공개
3rdMini Album [Villain]을 통해 확장 세계관의 포문을 연 DRIPPIN(드리핀)이 전작에서 풀리지 않았던 미싱링크의 비밀을 담은 [Villain’z Era]의 프리퀄 2nd Single Album [Villain : ZERO]를 공개했다.
이번 프리퀄은 아무것도 채워지지 않은 Empty, 영원을 내포하는 Ever의 의미를 내포한 [ZERO]라는 키워드에서 출발하였으며 전체가 아닌 일부분, 주인공 ‘X’의내면 속 이야기를 담고 있다.
타이틀곡 ‘ZERO’는 모든 서사의 중심인 ‘X’의 분열을 상징하는 모멘트이자, 가까운 미래에 초래될 분기점을 암시하는 Alternative-Hiphop 장르의 곡으로 Insane-Gain의 Distortion Riff와 겹겹이 레이어링 된 Overtone의 조화가 인상적이다.
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만큼 멤버들 개개인의 배가된 매력을 엿볼 수있으며, 더욱 성숙한 드리핀의 성장을 느낄 수 있다.
DRIPPIN(드리핀)은 [Villain] X [Villain : ZERO]를 통해 빌런의 탄생, 멤버들이 지닌 컨트롤 에너지와 힘의 원천을 둘러싼 갈등 구조, 멤버들의 만남과 분열된 ‘X’의 정체 등 마지막 페이지를 제외한 모든 스토리를 공개했으며, 3개의 챕터로 구성된 [Villain’z Era]는 이제 후반부만을 남겨두고 있어, 서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3번째 챕터 ‘시퀄’ (Sequel)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.
[Villain], [Villain : ZERO] 이후 전개될 필연적 미래에 대해 여러 해석이 가능해진 만큼, 향후 완성될 [Villain’z Era]의 서사에 더욱 깊이감을 더할 예정이며, 음악뿐만아니라 퍼포먼스형 아티스트로서 전 세계 글로벌 팬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낼 DRIPPIN(드리핀)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.